서귀포시, 폭염 속 주거취약가구 안전망 촘촘히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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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연일 이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수시 안부확인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주거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 공무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상태와 실내외 주거 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 재난특보 발령 시 대처 행동요령, 인근 무더위쉼터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 및 재정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대상 가구에는 휴대용 선풍기와 쿨토시 등 생활 냉방용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사업과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등을 연계하여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통합돌봄과와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거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주거상향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 컨테이너와 조립식 주택에 거주하던 독거노인 2가구(서홍동 87세, 대천동 67세)가 어르신 안심주택으로 이주했으며, 동홍동 노후주택에 거주하던 독거노인(66세)은 공공임대 주택에 입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거 취약가구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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