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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4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뉴스앤톡] 대구간송미술관은 추사 탄신 240주년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과 연계하여, 추사 김정희의 생애와 예술세계, 전시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간송예술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변공간 개방,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운영, 하절기 전시 관람 종료 시간 연장(19:00까지) 등 전시 관람 편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 추사 김정희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 “간송예술강좌”
‘간송예술강좌’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목소리로 전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신규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간송예술강좌’는 오는 4월 22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전시 기간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에서는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 전달에 앞장서 온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강연자로 나서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주제로 이야기 한다.
문인으로 또 정치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추사의 발자취를 되짚는다.
이어 5월과 6월에는 추사 화파를 중심으로 당대 지식 네트워크와 예술가들의 삶을 깊이 파고드는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5월 13일 이성혜 한류문화연구소 소장은 추사 화파의 일원인 우봉 조희룡의 삶과 추사에 가려진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살펴본다.
이어 5월 27일 김상엽 허준박물관장은 1894년 여름, 추사의 그림 수업에서 남겨진 추사의 비평서인 『예림갑을록』에 대해 설명하며, 『예림갑을록』 속 가르침이 가진 시대적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6월 10일 정민 한양대학교 교수는 ‘동아시아의 문화 아이콘’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18~19세기 한문과 필담, 편지로 소통했던 당대 지식인들의 네트워크와 문화·학술 교류에 대해 소개한다.
▶ 주요 작품 교체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해 모두 가능한 기회!
특히 이번 ‘간송예술강좌’는 〈세한도〉, 〈불이선란도〉, 《난맹첩》 등 이번 기획전시의 주요 작품 교체 일정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간송예술강좌’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교체에 맞춰 진행되는 강연 참여와 함께 다회차 관람을 통해, 전시의 핵심 작품들을 모두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수변공간 4월 말까지 한시적 개방, 자연과 어우러지는 《추사의 그림 수업》
대구간송미술관은 제34회 대구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과 전시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공간으로도 주목받았다.
특히, 지하 1층 수변공간은 전통 수변 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방문 인증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미술관은 상반기 기획전 개막을 맞아 4월 말까지 전시실에서 수변공간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특별 개방한다.
아름다운 봄, 간송을 상징하는 흐르는 물과 소나무 그리고 사유원에서 기증한 모과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미술관을 둘러싼 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다만, 작품의 관리와 미술관 운영을 위하여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통로 이용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술관은 4월부터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먼저, 하절기(4월~10월)를 맞이해 전시 관람 종료 시간을 19:00까지 연장한다.
또한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확대하여 문화소외계층을 적극 초청하고, 매주 수요일 17:00 이후 방문객에게는 전시 관람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추사 김정희는 학문과 예술을 통합한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동아시아 지적 네트워크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었다.”라며,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간 선구자 추사의 인물과 시대, 그리고 추사의 제자들이 이어나간 스승의 가르침을 심도 깊게 다루는 이번 ‘간송예술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절기 미술관 운영시간 확대와 문화가 있는 날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간송예술강좌’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각 강의별 선착순 80명에 대한 사전접수를 4월 15일부터 진행한다.
또한 ‘간송예술강좌’ 참여를 위해서는 강연 당일 전시 관람권 구매(예매)가 필요하다.
기획전 《추사의 그림 수업》과 ‘간송예술강좌’, 기타 미술관 운영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 및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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