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조명등 정비에 이어 관람환경 개선으로 ‘다시 빛나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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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청

[뉴스앤톡] 서귀포시는 천연기념물이자 서귀포시 대표 관광명소인 천지연폭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지연 관광지 내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천지연 주차장 화장실과 천지연 매표소 뒤 화장실 등 2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사 기간 중 관광객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곳의 화장실을 동시에 폐쇄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주차장 화장실은 6월 18일 착공하여 7월 9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이어 매표소 뒤 화장실은 7월 13일부터 공사에 착수해 8월 3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초 사업 준공기한은 9월 5일까지였으나, 제주 개최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천지연폭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정을 앞당겨 대회 이전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연폭포는 사계절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귀포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만큼, 쾌적한 관람환경과 편의시설은 관광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특히, 2025년 공영관광지 방문객 만족도 조사 결과, 주요 개선 의견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 조성에 대한 요구가 다수 제기됨에 따라,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만족도 조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방문객 만족도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된 화장실 내부 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내부 노후 시설물(소변기, 타일, 배관, 거울, 천장재 등)을 교체하고, 외부는 새로운 도색과 환경 정비를 통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새 단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42년 만에 천지연 관람로 조명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조명등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야간관람 환경을 개선한 데 이어,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까지 추진하며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천지연폭포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이용객 중심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천지연폭포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천지연폭포는 서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만큼 관광객들이 머무는 모든 순간이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람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며, “앞서 완료한 조명등 정비사업에 이어 이번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천지연폭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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