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 남학생도 HPV 예방접종으로 암 예방하세요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7 1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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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단구청

[뉴스앤톡] 인천 검단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각종 암과 관련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12세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2~17세 여성 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층 여성에게만 접종을 지원했으나, 올해 5월부터 HPV 무료접종 대상이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검단구에서도 7월 개청과 함께 2014년생 남아를 대상으로 HPV 백신접종을 2회 지원하고 있다.

HPV는 성별과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백신 접종 시 남성에서도 생식기 사마귀(89%), 외부 생식기 병변(91%) 등 관련 질환에 대해 탁월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이 백신은 OECD 38개국 중 37개국이 이미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할 만큼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된 백신이다.

가까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위탁의료기관 위치를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진규 검단구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을 비롯한 각종 관련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예방책”이라며 “남학생들이 적기에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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