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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매양중학교, '매양 엔젤스' 하프 선율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다 |
[뉴스앤톡] 경기도 광주 매양중학교는 10월 28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학생 하프 자율동아리 ‘매양 엔젤스(M. Angels)’의 제6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2021년 창단 이후 이어 온 이번 연주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로 확대돼 의미를 더했다.
매양 엔젤스는 정기 연주회와 작은음악회, 등굣길 버스킹, 교내외 공연 봉사 등을 통해 음악 나눔을 실천해 왔다. 올해는 2학년 단원들이 직접 지역사회를 찾아 공연을 홍보하고, 인근 학교와 지역 기관에 초청장을 보내며 소통의 범위를 넓혔다.
이번 공연은 하프 선율에 탬버린과 트라이앵글의 리듬을 더한 ‘디즈니 메들리’ 등 다채로운 곡으로 꾸며졌다. 교사 하프 동아리 ‘매양 뮤즈(M. Muses)’와 바이올린·첼로·성악 분야의 객원 연주자들도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앞서 10월 21일에는 단원 2명이 ‘제2회 광주하남 너른강 어울림 예술제’에서 매양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음악적 경험을 넓혔다.
올해 첫 정기 연주회에 참여한 임유주 학생(1학년)은 “처음에는 하프가 낯설고 어려웠지만 매일 연습하며 실력이 조금씩 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졸업을 앞두고 마지막 정기 연주회에서 독주 무대를 선보인 김민정 학생(3학년)은 “함께 연습한 선생님과 친구들,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들도 서로 의지하며 매양 엔젤스의 음악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양 엔젤스의 활동은 IB 교육이 강조하는 탐구·실천·성찰의 과정과도 맞닿아 있다. 학생들은 연습과 합주를 통해 협력·의사소통·자기관리 역량을 기르고, 교내외 공연으로 음악을 나누며 공동체 봉사를 실천했다. 이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IB 학습자상의 가치도 경험했다.
금의영 매양중학교장은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곡을 완성해 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음악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의 아름다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B 월드스쿨이자 예술교육중점학교인 매양중학교는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통한 배움과 음악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육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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