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배달라이더 110명 대상 이륜차 정밀점검·소모품 무상 교체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9 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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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장치·조향장치·타이어 점검부터 주요 소모품 교체까지 지원
▲ ‘2026년 하반기 이륜차 무상점검’ 행사에서 이륜차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하는 모습

[뉴스앤톡] 부천시는 지난 28일 소방서 옆 공영주차장에서 배달라이더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행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이륜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명의도용 근절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가 공동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원미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배달라이더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10명을 대상으로 등화장치와 조향장치, 타이어 등 주요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저감장치와 점화플러그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엔진오일류와 브레이크 패드, 에어필터 등 주요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해 이륜차 유지관리 부담을 덜고 안전사고 예방을 도왔다.

이와 함께 최근 3개월간 부천지역 배달 이력이 있는 라이더를 대상으로 ‘명의도용 근절 캠페인’을 진행해 타인 명의를 이용한 무자격 배달행위의 문제점과 명의도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배달라이더의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배달라이더의 안전관리와 명의도용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이동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위해서는 이륜차의 정기적인 점검과 주요 소모품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이동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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