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 직업계고 학생 30명, 호주서 글로벌 현장학습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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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적성에 맞는 실무경험 체득…12월까지 12주간 해외 파견
▲ 직업계고 학생 30명, 호주서 글로벌 현장학습

[뉴스앤톡] 부산 16개 직업계고 학생 30명이 호주 현지에서 3개월간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과 적성에 맞는 실무경험을 쌓는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16개교 30명의 학생이 오는 10일부터 12주간의 글로벌 현장학습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출정식’을 열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을 격려했다.

부산교육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2010년 시작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글로벌 직업역량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난 5월 1차 선발된 학생들이 9월까지 176시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거쳐 16개교 30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됐으며, 오는 10일 출국해 12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12주간 해외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은 어학연수 7주, 직무교육 2주, 현장실습 3주 순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어학연수로 실무에 필요한 외국어 역량을 다지고, 직무교육과 현장실습을 거치며 전공과 적성에 맞는 실무 경험을 쌓는다.

특히 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176시간의 사전교육으로 기본기를 다진 만큼, 현지 학습 몰입도와 성과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학교별 글로벌 동아리 활동으로 알찬 준비 과정을 거쳐 이 자리에 선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번 현장학습이 세계 무대에서 실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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