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참전유공자와 미래세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14: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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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적지 순례

[뉴스앤톡]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을 계기로 7월 27일 '2026년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례는 ‘영웅과 함께 기억을 걷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참전유공자와 미래세대가 함께 호국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역 6·25참전유공자와 송도고등학교 주니어 ROTC 재학생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서울 KBS홀에서 열린 ‘제73회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참전한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유엔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강뉴(Kangnew) 부대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 합창단’ 청소년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한민국과 참전국이 함께 만들어 온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참가자들은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한 뒤, 한강방어선 흑석동 전투지와 학도의용군 현충비, 한강방어 백골부대 전적비 등을 순례하며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한강 방어선 전투의 역사와 호국영웅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염정림 인천보훈지청장은 “참전유공자와 미래세대가 함께 역사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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