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맞춤형 교육 실시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1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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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시범사업 연계... 모기 생태 및 환경별 약제 사용법 교육
▲ 동탄구·병점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와 화성시자율방재단원들이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뉴스앤톡] 화성특례시 동탄구보건소가 11일 질병관리청 시범사업인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의 일환으로 동탄구·병점구 보건소 방역 관계자와 화성시자율방재단원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역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 이론 교육을 연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동탄구보건소는 지난 4월 30일 보건소 유충구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며 실무 중심 방역 교육의 첫 단계를 시작했다.

이어 5월 11일에는 질병관리청 자문위원인 양영철 교수가 동탄구보건소를 방문해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에 대한 전문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모기 종별 생태 및 서식지 유형 ▲살충제 성분과 작용 기전 ▲도심·공원 등 환경별 맞춤형 약제 사용법 등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관행적인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매개체 서식 환경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적 방제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론교육 이후에는 동탄구 관내 각 동별 현장교육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 실정에 밝은 화성시자율방재단원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매개체 주요 서식지를 직접 탐색하고, 환경에 맞는 방제 방법을 적용하는 실전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문자 동탄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방역 관계자들이 매개체의 생태와 서식 환경을 이해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방제 방법을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성특례시는 객관적인 데이터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방제체계를 고도화해 시민들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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