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중소기업 6社, 방콕 식품전서 570만 달러 계약 체결

정민정 / 기사승인 : 2022-05-31 07:07:58
  • -
  • +
  • 인쇄
용인시, 공동관 운영…96건 1496만달러 상담 진행
▲ 용인 중소기업 6社, 방콕 식품전서 570만 달러 계약 체결
[뉴스앤톡] 용인시 소재 6개의 중소기업이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 참가해 57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들 6개 기업은 지난 24~28일 태국 방콕 IMPACT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Haifex Anuga Asia 2022’에 참가해 총 53건, 57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관내에선 ‘웬떡마을’, ‘에프디파이브’, ‘커피익스체이지’, ‘케이에스에스코퍼레이션’, 라온코퍼레이션, 우신상사 주식회사 등 6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규모도 96건, 1496만 달러 상당으로 추후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문 국제 식품 전시회로 가공식품과 냉동식품, 채소류, 해산물 등 모든 식품과 서비스, 기술 등 식품산업 전반을 아우른다.

올해는 40개국 27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 6만명이 행사장을 찾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행사장에 기업 공동관을 마련해 각국 바이어를 상대로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지원하고 편도 해상운송비와 각 기업별 통역사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민정 정민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