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1시간 이내 단시간 민원인 위한 전용 주차구역 신설

정충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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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지하 1층 부설주차장에 6면 조성, 1시간 이내 민원 방문객 주차 편의 높여
▲ 구청 지하주차장에 조성된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둘러보는 유보화 성동구청장

[뉴스앤톡] 서울 성동구는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운영하는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은 1시간 이내 짧은 시간 동안 민원업무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전용 주차공간이다. 구청을 방문해 민원서류를 발급하거나 각종 행정업무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구청사 부설주차장 지하 1층에 총 6면의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이용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각 구역에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임을 알리는 안내 표지를 설치했다.

특히 단시간 이용 차량의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장시간 주차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을 완화하고 기존 주차면의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보통 서울시 내에서 주차장 1면을 신설할 경우 토지 매입비를 포함해 상당한 비용과 별도의 공간 확보가 필요한 만큼, 구는 새로운 주차 공간을 추가로 조성하는 대신 기존 주차 공간의 이용 방식을 개선해 한정된 청사 주차 공간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시간 방문 민원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 전용 주차구역을 배치해 민원실까지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해당 주차구역의 이용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구청을 방문한 한 주민은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러 구청에 오면 실제 업무를 보는 시간보다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더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단시간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이 생겨 주차 부담을 덜고 민원업무도 빠르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짧은 민원업무를 처리하면서 주차 때문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용자 입장에서 주차환경을 세심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꼼꼼히 살피고,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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