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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익산·완주 잇는 순회전 |
[뉴스앤톡] 익산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 순회전이 열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30일까지 솜리문화의 숲에서 특별전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The Kitchen: A Living Archive)'이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훈뮤지엄(대표 정광훈)'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박물관협회 주관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투어 지원사업 '뮤지엄 이음'에 선정돼 마련됐다.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는 부엌이라는 일상 공간에 담긴 삶의 기록과 기억을 조명한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살아온 사람들의 손길과 지혜, 공동체 문화를 생활 유물과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소개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 주제는 △도구의 책장(손의 기록) △레시피의 식탁(머리의 기록) △비밀의 아카이브(삶의 기록) △쓸모를 엮다 등으로 구성됐다. 부엌이 단순한 조리 공간을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문화를 담아온 공간임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관람과 함께 익산의 문화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인화동 솜리문화금고를 탐방하는 문화투어를 통해 전시와 함께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문화투어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영훈뮤지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능하다.
익산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솜리문화의 숲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넘어 전국 단위 문화교류가 이뤄지는 복합문화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국비 공모에 선정된 우수 전시가 익산에서 개최돼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솜리문화의 숲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유치해 시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엌에서 시작된 삶의 도서관'은 인천 영훈뮤지엄, 익산 솜리문화의 숲, 완주 복합문화지구 누에를 잇는 순회전으로 운영되며, 익산 전시 종료 후 오는 7월부터 완주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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