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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뒷줄 가운데)이 29일(목)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신정초등학교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한 후 구청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서울 강서구는 29일 진교훈 구청장이 신정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청장과 초등학생들과의 인터뷰는 다음 달 10일 개청식을 앞두고 있는 마곡 통합신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남은 학생 4명이 조별 과제를 하던 중 구청으로 전화를 걸어 직접 구청장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를 전해 들은 진 구청장이 흔쾌히 수락했고, 같은 반 학생 19명을 청사로 초대하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한 학생은 “내가 살고 있고 초등학교가 위치한 강서구를 책임지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며 인터뷰를 요청한 이유를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3층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마주 앉아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이야기를 나눴다.
화곡동에 거주하는 학생이 청사 이전에 대해 묻자, 진 구청장은 “여러 곳에 분산돼 있던 청사를 한 곳으로 모아 복잡, 다양해지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청사를 이전했다”고 말했다.
가장 해결하고 싶은 과제에 대해선 ‘균형발전’을 꼽았다. 그러면서 “주거와 문화, 산업 등이 복합적으로 잘 갖춰진 계획도시인 마곡에 비해 열악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 구청장을 묻는 질문에는 “구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구민의 뜻을 잘 살펴 구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 구청장은 대장홍대선 착공, 강북횡단선 추진,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교육·일자리 정책까지 구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은 1시간 넘게 진행됐고, 이후에는 청사 곳곳을 탐방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열린도서관과 하늘정원, 행정 업무 공간 등 청사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구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이번 시간을 통해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구청장이라는 직업과 구청이 하는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질문을 하거나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바르게 잘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대견스럽다”며 “새 청사에서 직접 보고 들은 오늘의 경험이 우리 동네에 관심을 갖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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